봉태규, 하시시박, 시하 가족의 첫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으며 봉태규-시하 부자의 48시간이 시작됐다.
처음 등장한 봉태규-시하 부자는 이날 방송의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차지했다. 최근 악역으로 크게 주목 받은 봉태규는 반전 모습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임신한 아내를 위해 모든 것을 나서서 하는 아내바보이자 아들 시하에게는 자상한 아빠였다.
이날 시하는 엄마, 아빠가 아직 잠들어 있는 시각 먼저 눈을 떴다. 잠에서 깬 후에도 칭얼거리지 않고 혼자 잘 놀던 시하는 거실에 설치된 카메라를 신기한 듯 바라보다가 꾸벅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소꿉놀이 장난감을 가지고 카메라 삼촌들에게 차를 따라주는 시늉을 하는 등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새 가족 시하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장면은 분당 시청률 11.1%(닐슨코리아 수도권)을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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