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라, 김명수(엘), 성동일이 '미스 함무라비'로 뭉쳤다.
고아라와 김명수, 성동일은 오는 5월 2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고아라는 이상주의 판사 박차오름 역할로, 김명수는 원리원칙이 우선인 판사 임바른 캐릭터로, 성동일은 현실주의 부장 판사 한세상 역으로 변신한다.
이와 관련해 '미스 함부라비' 측은 세 사람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들은 머리를 맞대고 대본 공부에 빠져있다. 고아라와 김명수, 성동일은 생생한 재판정을 연출하기 위해 대사 하나 하나에 공들이고 있다.
'미스 함무라비' 제작진은 “문유석 판사가 직접 집필한 대본의 생생한 숨결을 살리려는 고아라, 김명수, 성동일의 고민과 애정이 남다르다. 진정성이 잘 전달되는 드라마로 찾아갈 예정이다"라며 "꼼꼼하고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미스 함무라비'는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법원'을 꿈꾸는 판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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