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추모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KBS1는 16일 세월호 보도 참사를 사과하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미안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추모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정부 합동 영결 추도식'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9시 뉴스'에서는 세월호 특별취재팀이 준비한 연속 보도를 공개한다. 이어 밤 10시에는 '기억 그리고 다시, 봄'이라는 추모 음악회로 시청자들을 위로한다. 해당 공연에는 양희은, 전인권, 안치환, 이상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추모 공연 및 시낭송을 펼친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침묵의 세월'을 통해 세월호 침몰 상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구조 상황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19일에는 '세월호 4년,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아이들을 잃은 어머니들의 연극으로 세월호를 조명한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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