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사진=엘라스 베로나 FC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의 이승우(20)가 두 달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승우는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 스타디오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볼로냐와 원정경기 0-1로 뒤지던 후반 23분 호물루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그가 실전 경기에 출전한 것은 지난 2월 5일 AS로마와 경기에서 교체 출전한 뒤 무려 두 달 만이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지만, 유효 슈팅을 시도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베로나는 0-2로 무릎을 꿇었다.
이승우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9경기, 컵대회 2경기 등 총 11경기에 나섰다. 물론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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