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 에디 알바레즈./사진=UFC 에디 알바레즈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UFC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에디 알바레즈(34)가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와의 대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UFC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MMA 파이팅의 10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알바레즈는 "나는 하빕의 크립토나이트(kryptonite)다"라며 "(모두가 알다시피) 내가 UFC 라이트급에서 유일하게(the only guy) 하빕을 이길 수 있는 선수다"고 주장했다. 크립토나이트는 ‘슈퍼맨’ 이야기에 나오는 가상적 화학 원소로 슈퍼맨의 치명적 약점을 의미한다.
알베레즈는 UFC 통산 29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하빕은 조르주 생 피에르(37) 나 코너 맥그리거(30)한테, 또는 그 누구한테로든 도망을 갈 수 있다"며 "내가 유일하게 그의 UFC 패배 전적란에 ‘1’을 찍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알바레즈는 사실상 UFC 라이트급 타이틀 재도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그는 12일 발표된 UFC 라이트급 랭킹에서 3위에 자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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