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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대행 체제’ 전남도 흔들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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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대행 체제’ 전남도 흔들림 없다

입력
2018.04.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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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 58.5%

광역지자체 중 3개월째 전국 1위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지사 공백으로 권한대행 체제인 전남도가 여론조사 기관의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3개월 연속 1위에 올랐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3월 월간 정례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전남도정에 대한 ‘잘한다’는 긍정 평가 응답 비율은 58.5%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보다 1.2%포인트 오른 수치로 경북도(54.3%), 울산시(53.3%)를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전남도는 지난 1월부터 3개월째 1위를 지켰다.

광역 시ㆍ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남도는 62.9%를 기록해 세종시(64.2%)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4일까지 6일간 전국 19세 이상 국민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광역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이고, 응답률은 4.5%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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