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근 5경기에서 타율 0.045(22타수 1안타)로 부진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26(62타수 14안타)까지 하락했다. 이날 추신수는 휴스턴 선발 찰리 모턴에게 3타석 연속 삼진을 당한 뒤 8회와 연장 10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다만 텍사스는 오랜만에 타선의 도움을 받아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휴스턴에 대역전승했다. 텍사스는 6-5로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 5승 11패가 됐다.
한편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따라서 토론토 불펜 투수 오승환(36)은 우천 취소로 하루 더 휴식을 얻게 됐다. 그는 앞서 1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등판한 바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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