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가운데)/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넥센 거포 박병호(32)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의 빈 자리는 이택근이 대체한다.
박병호는 전날(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두산전에서 2회 말 유격수 땅볼을 친 뒤 1루로 뛰다가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박병호는 곧바로 인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검사 결과 왼쪽 종아리 근육이 1.4cm 가량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넥센은 박병호가 치료와 재활에 매진할 동안 이택근으로 빈 자리를 메울 계획이다. 이택근은 무릎 부상으로 스프링캠프 기간 중 귀국했다가 이날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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