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희(왼쪽), 김나리(오른쪽)/사진=NH농협은행 스포츠단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최지희(NH농협은행)가 한국 여자 테니스의 자존심을 살렸다.
최지희는 최지희는 1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후지 야쿠힌컵 여자 서키트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도요타 대회에서 김나리(수원시청)와 복식 우승에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우승컵을 품었다.
최지희는 니카 레트피탁신차이(태국)와 한 조를 이뤄 대회 6일째 복식 결승에서 오마에 아키코(일본)-페앙타른 플리푸에츠(태국) 조를 2-0(6-3 6-4)으로 꺾었다.
최지희가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 남자 테니스 간판 정현에 이어 여자 테니스의 돌풍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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