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비롯한 영국과 프랑스 연합군이 14일 새벽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화학무기 시설을 정밀 타격했다. 이날 서방국의 시리아 공습은 30분 정도 이어졌다.
트럼프는 시리아 공습에 대해 “오늘 밤 우리 행동의 목적은 화학무기 생산, 사용, 확산에 맞서 강력한 억지력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AF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일대에서 최소 6번의 커다란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치솟았다고 전했다. 도시에는 공습 경보를 알리는 사이렌이 울려 퍼지기도 했다.
시리아 국영TV는 정부군이 대공 무기를 활용해 서방의 공습에 대응해 방공시스템을 통해 미사일 13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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