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사진=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완성됐다.
13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는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올 시즌에는 이탈리아, 독일, 잉글랜드, 스페인 리그에서 1개 팀씩 4강에 올랐다. 이탈리아 대표는 AS로마다. 1차전에서 1-4로 뒤졌지만, 2차전 3-0 승리를 거두며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거함 FC바르셀로나를 물리쳤다.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은 역시 스페인 구단 세비야를 1, 2차전 합산 2-1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잉글랜드 두 구단의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이 승리했다. 리버풀이 맨체스터 시티를 합산 5-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거센 유벤투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4강 막차를 탔다.
대진 추첨 결과 바이에른 뮌헨의 상대는 레알 마드리드로 결정됐다. 리버풀은 AS로마와 결승행을 놓고 다투게 됐다.
4강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4일과 25일 벌어진다. 결승 진출 팀이 가려지는 2차전은 다음 달 1일과 2일에 걸쳐 치러진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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