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겨진 끼와 재능이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모두 오세요.”
인천 남구학산생활문화센터는 ‘실버마당예술단’에 참여할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만 60세 이상의 참가단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실버마당예술단은 현 시대의 실버세대가 가진 보편적인 갈등, 고민, 관심분야 등을 공연으로 제작하여 지역의 실버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공연뿐 아니라 학산소극장에서 정기 공연도 가질 예정이다.
이들 어르신은 예술단에서 10분 내외의 옴니버스식 공연을 춤, 노래, 연극, 퍼포먼스 등을 결합하여 다양한 예술공연 및 문화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5월 11일 시작하여 11월까지 매 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학산생활문화센터 ’마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4월 27일까지 마감되며, 문의사항은 남구학산문화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남구학산문화원 032-866-3993 / 홈페이지 www.haksanculture.or.kr)
최지은 남구학산문화원 팀장은 “숨겨진 끼와 재능이 많은 실버세대가 많이 참여하여 동시대를 살아가는 노인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공연을 직접 선보이고, 찾아가는 문화활동이 생활문화 확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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