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낯선 LA 땅에서 요리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다니엘 헤니의 집에 초대 받은 무지개 회원들이 답례로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나래바 박사장'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사진 속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의 집에서 요리하면서 평소답지 않게 전현무와 한혜진의 걱정스러운 눈빛을 받고 있다. 심각한 표정으로 이시언이 건네는 재료의 향을 맡아보고 있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박나래는 다니엘 헤니에게 대접하기 위해 묵은지를 비롯해 요리 술로 쓸 소주 등 각종 재료와 달걀말이용 팬까지 한국에서부터 가져오며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생전 처음 접한 미국산 재료 때문에 난관에 봉착하고 말았다. 자신이 만든 찌개의 맛을 보며 "너무 달지? 햄 자체가 너무 달아"라며 걱정에 빠지는가 하면 찌개용 냄비가 아닌 다른 냄비에 음식을 하며 연신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불청' 강수지, 김국진 무릎에 앉아 빼빼로게임 '입술 돌진'
서인영 '슈가맨2' 출연 소감 "부족해서 죄송, 행동으로 보여줄 것"
김제동, 이효리 라디오 섭외 요청에 "그 시간에 잔다"
[Hi #이슈]이종수 잠적 일주일째, 소속사 손도 놔버린 이유 뭘까
[Hi #이슈]"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효리, 제주 4.3사건 위로하는 추모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