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세계보도사진전 올해의 사진(대상)] 베네수엘라의 위기(로날드 슈미트) - 2017년 5월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 현장
[2018세계보도사진전 시사이슈 부문 1위] 위협받고 있는 라고스 해안(제스코 덴젤) - 2017년 2월 나이지리아 라고스 섬 마리나에서 관광객이 탄 배가 어촌인 마코코 마을의 운하를 통과하는 모습
[2018세계보도사진전 환경 부문 1위] 자유를 향한 기다림(닐 알드릿지) - 2017년 9월 밀렵꾼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보츠와나의 오카방고 델타로 데려와서 야생에 풀어놓기 전인 어린 남부백색코뿔소의 모습
[2018세계보도사진전 제네럴뉴스 부문 1위] 로힝야의 비극(패트릭 브라운) – 2017년 9월 미얀마를 탈출한 로힝야 난민들이 탄 배가 전복돼 방글라데시 해안에 희생자들이 눕혀진 모습. 100여명의 사람들이 배에 타고 있었고 17명이 생존했다.
/그림 5 [2018세계보도사진전 장기 기획 부문 1위] 나는 왈드비어텔이다(칼라 코겔만) - 오스트리아 170여 명의 주민들이 사는 작은 마을의 아이들을 2012년부터 기록한 사진 스토리.
[2018세계보도사진전 네이처 부문 1위] 쓰레기통 뒤지는 독수리(코리 아놀드) – 2017년 2월 미국 알래스카의 한 항구에서 독수리가 슈퍼마켓의 쓰레기통에 고기 조각을 뒤지는 모습
[2018세계보도사진전 피플 부문 1위] 체념증후군(매그너스 웬만) – 스웨덴에서 2년 6개월 이상 병상에 누워서 무반응 상태를 보이고 있는 제네타와 6개월 이상 누워있는 그의 자매 이바데타의 모습
[2018세계보도사진전 스포츠 부문 1위] 로열 슈로베티드 풋볼(올리버 스카프) – 영국 데르비시어에 있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로얄 슈로베티드 축구 경기에서 공을 차지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모습
세계보도사진재단(World Press Photo)이 12일 2018세계보도사진전 수상작을 공개했다. 대상인 올해의 사진에는 AFP통신의 로날드 슈미트 기자의 ‘베네수엘라의 위기’가 선정됐다. 그의 사진은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반정부 시위 도중 몸에 불이 붙은 채 뛰어가는 남성의 모습을 포착한 것으로 스폿뉴스 부문 1위에도 올랐다.
세계보도사진전은 전 세계 보도사진가를 대상으로 전년도에 취재ㆍ보도된 다큐멘터리와 보도사진을 응모 받아 수상작을 선정한다. 1955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61회를 맞은 세계보도사진전은 퓰리처상과 더불어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각 부문 단 사진 1위에 오른 올해의 세계보도사진전 수상작들을 소개한다.
더 많은 수상작과 출품작은 월드프레스포토(▶2018콘테스트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WWP제공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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