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은 16일부터 인천시와 NH농협은행이 함께 하는 ‘소상공인 희망키움 금융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NH농협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공동 체결한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키움 금융지원사업(이차보전) 양햐각서(MOU) 체결’에 따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총 300억원 규모로 보증공급을 한다.
또 NH농협은행은 특별출연과 더불어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추천하고 인천시는 소상공인들의 금리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출금리의 일부(연 1.0%~1.5%)를 부담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영업중인 인천관내 소상공인으로, 지원한도는 기업 당 5000만원 이내, 대출기간은 5년(1년거치 4년 분할상환)으로 인천신용보증재단의 심사기준에 따라 보증한다.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최근 금융권의 대출심사 강화에 따라 자금조달이 어려워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협약보증 시행에 따라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지원함에 따라 내수 소비진작의 토대를 마련하고 경영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www.icsinbo.or.kr, ☎1577-3790), 인천시 소상공인정책과(www.incheon.go.kr, ☎032-120), 및 농협은행(www.nhbank.com, ☎1588-2100)에 문의하면 된다.
송원영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