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배수지, 박보검이 백상예술대상 MC를 맡는다.
JTBC에 따르면 세 사람은 오는 5월 3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54회 백상예술대상 MC로 낙점됐다.
박보검은 올해 처음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데뷔 이후 쉼 없이 활동해 온 필모그라피와 생방송 음악 프로그램 MC로 다져진 진행 실력이 돋보여 이견없이 MC로 확정됐다.
신동엽은 50회부터 52회까지 내리 3년 연속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많은 예능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시간을 내며 백상예술대상과 인연을 계속한다.
배수지는 3년 연속 MC석에 서게 됐다. 그는 4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건축학개론'으로 영화 부문 신인연기상을 받으며 연기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에도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측은 "신동엽과 배수지는 52회 당시에도 MC로 호흡을 맞춘 적이 있어 이번에도 최고의 진행을 보여줄 것이라 자부한다"며 "여기에 박보검이 합류해 완벽한 3MC 라인업을 완성했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세 사람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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