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재호가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13일 공개된 사진 속 재호는 루시개 역의 손지현과 흩날리는 눈발을 배경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미소를 잃지 않은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재호와 윤시윤, 세자 역할을 맡은 아역 세 명이 밝게 웃고 있는 사진은 저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연기에 몰입한 재호의 진지한 눈빛 또한 시선을 집중시킨다. 윤시윤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 재호의 눈빛은 한없이 날카로우며 누군가를 지그시 바라보는 재호의 표정에서는 안타까움과 서글픔이 묻어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재호는 카메라 앞에서는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고 쉬는 시간에는 윤시윤을 비롯한 상대 배우, 카메라 뒤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현장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한다”며 “극 중에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훈남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재호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호는 극 중 은성대군 이휘(윤시윤 분)와 생사고락을 함께하고 있는 시종 박기특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불청' 강수지, 김국진 무릎에 앉아 빼빼로게임 '입술 돌진'
서인영 '슈가맨2' 출연 소감 "부족해서 죄송, 행동으로 보여줄 것"
김제동, 이효리 라디오 섭외 요청에 "그 시간에 잔다"
[Hi #이슈]이종수 잠적 일주일째, 소속사 손도 놔버린 이유 뭘까
[Hi #이슈]"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효리, 제주 4.3사건 위로하는 추모시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