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남상일이 '백년손님'에 출연한다.
남상일은 오는 14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SBS '백년손님'에서 뜨거운 소리꾼임을 입증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국악계 싸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듯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행사 일정을 소개했다.
이에 MC 김원희는 "국악도 행사가 많은 건가"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남상일은 "국악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맞아서 행사가 훨씬 많다"며 "계절별로 축제와 음악회가 계속 있다. 봄, 가을에는 다양한 축제들이 많고, 여름에는 청소년 음악회, 겨울에는 송년 음악회에 신년 음악회까지 이어져 일 년 내내 행사를 다닌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상일은 "일주일에 15개, 그러니까 하루에 2, 3개씩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또 남상일은 "부자인 것인가"라는 출연자의 물음에 "행사가 많을 때는 한 달 대기업 임원 월급 2~3배 정도를 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남상일은 7세 연하 아내와의 신혼 이야기까지 공개한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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