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이 이윤석과의 우정을 표현했다.
서경석은 12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이윤석이 어떤 친구인지에 대해 "내가 살아보니까 친하고 싶은 사람한테는 돈 관계를 하면 안 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경석은 "경험이 많은데 연락이 안 되거나 연락을 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결과가 참담했다. 그런데 이윤석 씨를 위해서는 줄 수 있다. 원하는 만큼"이라고 밝혔다.
서경석은 "이윤석이 나에게 100억을 달라고 할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가족과 똑같이 대할 수 있다. 못 갚아도 상관없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의 '해투동:예능클리닉-우정과 전쟁' 코너에는 박수홍-윤정수, 서경석-이윤석이 출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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