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축구 대표팀/사진=KF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한국 축구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이 두 계단 하락해 61위가 됐다.
FIFA가 12일 발표한 4월 세계축구 랭킹에서 우리나라는 지난달 59위에서 두 계단 내려와 61위에 자리했다.
3월 펼쳐졌던 A매치 평가전에서 북아일랜드(1-2패), 폴란드(2-3패)에 나란히 패배한 것이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가운데서도 여전히 최하위다.
3월달 세계 1위였던 독일은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고 브라질도 2위를 유지했다. 5위였던 벨기에가 3위가 됐고 포르투갈(4위), 아르헨티나가(5위) 뒤를 이었다. 10위 내에는 스위스(6위), 프랑스(7위), 스페인(8위), 칠레(9위), 폴란드(10위)가 자리해 유럽(7개국)과 남미(3개국) 두 대륙이 석권했다.
한국과 함께 F조에 속한 멕시코는 17위에서 15위로 두 계단 올라섰고 스웨덴은 4계단 하락해 23위가 됐다.
아시아 국가 가운데는 이란이 36위로 가장 높았고 호주(40위), 일본(60위)이 그 뒤를 따랐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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