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집중순찰구역’을 설정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집중 순찰 구역을 정해 전신주에 범죄예방 홍보 반사지인 ‘반디스그널’을 부착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홍보 반사지 앞면에는 주민들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집중순찰구역’을 표시하고, 뒷면에는 온라인 탄력순찰신청 방법이 기재되어 있다. 주민들의 의견을 받을 수 있어 체감안전도 향상과 탄력순찰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석 성서경찰서장은 “시범적으로 부착된 70곳에 대해 주민들의 반응과 범죄 예방 효과를 분석해서 확대 부착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안전한 치안환경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규기자 whitekm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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