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물류사업단ㆍ역장 전략회의
코레일 호남권물류사업단이 전북지역 철도물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물류사업단은 12일 호남권 소속 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지역 철도물류허브 구축전략 마련과 열차운행 효율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부터 전주 동산역 중심으로 시범물량을 발송한 물류사업단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시범물량에 대한 검토ㆍ분석을 비롯해 동산역 컨테이너 부지 확장을 통한 철도물류 거점화, 신규물량 창출, 부산신항행 열차 신설, 군산과 익산발 열차 분리를 통한 철도수송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섭 호남권물류사업단장은 “철도수송 효율화와 운송업체의 상생을 통해 신규 물량을 확보하고 동산역 중심의 전북지역 철도물류 거점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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