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구미시는 2018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이 13~20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과 구미시민운동장 등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여자축구연맹과 구미시가 주최ㆍ주관 이번 대회는 연맹이 개최하는 올해 첫 전국규모대회로 초ㆍ중ㆍ고, 대학 등 54개 팀이 조별예선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축구 활성화를 비롯해 축구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대회기간 중 선수, 임원, 학부모 등의 구미 방문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모두 선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회 기간 동안 낙동강과 금오산 등 구미의 관광지도 방문하며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