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바람 바람'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5만899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77만7730명이다.
'바람 바람 바람'은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 분)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한 매제 봉수(신하균 분),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분), 치명적인 매력의 제니(이엘 분)의 상황을 다룬다. '스물' 이병헌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4만3164명의 관객을 동원, 전날에 비해 한 단계 상승한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누적관객수는 185만1274명이다. '곤지암'은 4만914명을 이끌며 꾸준한 관객몰이 중이다. 누적관객수 237만6938명을 달성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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