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가 독극물 때문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사배는 11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라스)에서 "특수 분장을 하면 해골 표시된 독극물을 많이 사용한다. 밤샘 작업을 하다가 약품을 섞어야 하는데 뚜껑이 덜 닫힌 걸 모르고 엎었다"고 과거 있었던 사건을 말했다.
이사배는 이어 "장비를 갖추고 했는데 더워서 팔을 걷고 있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포가 났다. 바로 치료를 받았는데 나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 그 이후로 접촉성 피부염이라는 병이 생겼다. 그래서 MBC를 그만 두게 됐다"고 했다.
이사배는 또 "지금은 괜찮아 보이는데 피부가 예민해서 심한 분장은 직접 못한다"며 "팔에 쏟았는데 온몸에 퍼진 거다. 눈과 입술 빼고 귓구멍, 콧구멍도 없을 정도로 올라왔다"고 이야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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