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오는 23일부터 덕정지구와 옥정신도시와 서울 잠실을 오가는 G1300번 굿모닝 급행버스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G1300번 버스는 양주 덕정역을 출발해 옥정신도시, 고읍지구, 의정부 민락지구를 거쳐 서울 잠실역까지 운행한다.
오는 23일부터 4대의 버스가 운행을 시작해 9월 중 2층버스 2대를 포함, 총 8대의 버스가 하루 48회 왕복 운행하게 된다.
굿모닝 급행버스는 경기도와 서울시 사이에 거점 환승정류소(최대 8개)를 마련, 빠른 이동을 위해 만들어지는 노선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엔 버스로 양주에서 서울 잠실을 가기 위해서는 여러번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지만 이번 G1300번 신설로 시민들의 서울 진출입 문제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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