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 공개를 앞둔 LG전자 조성진 부회장이 “믿고 오래 쓸 수 있는 LG폰의 신뢰를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조 부사장과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장인 황정환 부사장 등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조 부회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항상 새 스마트폰처럼 최적의 성능을 유지, 믿고 오래 쓸 수 있다는 신뢰를 줘야 한다”며 “빈틈없는 지원으로 고객이 늘 안정적이고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지난달 20일 신속한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체계적인 스마트폰 고객 응대를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가동했다. 센터는 비정기적 OS 업그레이드를 담당하는 상설 조직이다. 국내뿐 아니라 LG 스마트폰이 판매되는 모든 국가의 고객들이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