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상일의 아내가 남상일을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10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남상일, 이원아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3년간 서울과 포항에서 장거리 연애를 했다. 이원아 씨는 "아는 언니가 소개팅까지는 아니어도 만나보라고 했다. 남상일 아냐고 하는데 오빠의 존재를 몰랐다. 검색해보라고 해서 봐도 TV에서 본 것 같지도 않았다"며 "어차피 서울 사람이고 지리적으로도 머니까 두 번 볼 일은 없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남상일은 "첫 만남부터 너무 재밌었다. 아내가 우리 집안에 들어온다면 웃음꽃이 필 것 같았다"고 아내의 첫인상을 밝혔다.
이원아 씨는 "오빠의 생활패턴, 주변 사람, 하는 일 등 어느 정도 공연장을 따라다니면서 믿음이 많이 갔다. 연예계 활동하면 만나는 사람도 많고 외부 활동도 많을 줄 알았는데 생활이 모범적이라고 해야하나. 가정적인 것 같았다"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공개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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