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남상일이 아내에 대해 말했다.
10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최근 결혼한 남상일과 7살 연하 아내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상일은 지난 3월 이원아 씨와 전통혼례 방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남상일은 "원래 이상형은 현모양처였다. 다소곳하고 천생 여자 같은, 신사임당, 성춘향 같은 스타일이었다"며 "숭늉 같은 스타일을 원했는데 레몬 같은 여자를 만났다"고 말했다.
결혼식에서 박애리는 "남상일 씨야 말로 품질 보증 마크가 있다면 찍어주고 싶다. 한 여인만 사랑하고 모든 걸 바칠 수 있는 남자다"고 말했다. 하객으로 참석한 송소희는 "항상 친절하시고 자상하시고 미소로 대해주신다. 따뜻한 분이다"고 이야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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