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일이 아내와 잘 살자고 다짐했다.
10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남상일, 이원아 부부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남상일은 아내와 손을 잡고 걸으면서 "결혼 생활을 잘 하려면 둘이 잘하는 게 중요하지만 양가 어른들께 잘해야 돼. 나는 장모님, 장인어른에게 잘 하고 당신은 우리 어머니, 식구들에게 잘하면 싸울 일도 없을 걸"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꿔 이야기하면 우리 둘이 행복한 게 어른들한테 잘 하는 거거든"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잘 할게요. 고마워요. 믿어봐요"를 주고 받으며 알콩달콩한 분위기를 과시했다.
남상일의 아내는 "오빠의 어깨가 무거워진 만큼 나도 내조를 잘 하겠다"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다짐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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