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현정이 11년 만의 신곡을 발표한다.
임현정은 오는 1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사랑이 온다’를 공개하고 활동에 나선다.
‘사랑이 온다’는 35인조 오케스트라 편성의 경쾌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사랑이 온다’고 반복되는 따뜻한 가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임현정표 힐링송이다.
특히 임현정은 ‘사랑이 온다’ 속 모든 파트 연주를 위해 일본과 영국의 오케스트라 연주자, 스트링 편곡자를 직접 섭외해 세심한 녹음과정을 거쳤고, 믹싱과 마스터링을 수 차례 반복해 완성도를 높였다.
2006년 다섯 번째 정규 앨범 ‘All That Love’를 발표한 후 해외 유학 준비와 건강 문제 등으로 인해 가요계 활동을 중단했던 임현정은 지난 2월 22일 윤도현의 새 싱글 ‘널 부르는 노래’를 함께 프로듀싱한 바 있다.
한편 임현정은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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