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고사/사진=K리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인천의 핵심 공격수 무고사가 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꼽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인천의 무고사가 KEB하나은행 K리그1 (클래식) 2018 5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무고사는 지난 7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 인천과 전남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9분, 문선민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차 넣은 슈팅으로 팀의 선제골을 신고했다. 전남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유지하던 후반전, 무고사는 정규시간 90분이 모두 지난 이후 극적인 헤딩골을 터트리며 다시 한 골을 추가했다.
경기 종료 직전, 전남 최재현의 극장골이 터지며 치열했던 공방전은 2-2 무승부로 끝났다. 2경기 출장정지 공백이 무색할 만큼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한편,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6라운드 MVP에는 부천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4-2 승리를 이끈 아산의 미드필더 조성준이 선정됐다.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5R 베스트11]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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