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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와이스 쯔위 "'즐거웠다'를 '지겨웠다'로 말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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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와이스 쯔위 "'즐거웠다'를 '지겨웠다'로 말실수"

입력
2018.04.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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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쯔위가 과거 말실수를 털어놓았다. KBS2 '안녕하세요' 캡처
트와이스 쯔위가 과거 말실수를 털어놓았다. KBS2 '안녕하세요' 캡처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말실수 에피소드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트와이스의 정연, 사나 쯔위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신동엽은 트와이스에게 "외국인 멤버들은 한국말 실수를 한다던데 기억나는 게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쯔위는 "예전에 모 프로그램에서 촬영 소감을 말할 때 '즐거웠다'라고 해야 하는데 '지겨웠다'라고 말한 적 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영자가 "우리도 마지막에 (쯔위에게) 촬영 소감을 물어봐야 겠다"라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앞서 쯔위는 KBS2 '나를 돌아봐' 출연 당시 촬영을 마무리하면서 "오늘 정말 지겨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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