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기원을 담은 2018 영웅마라톤대회가 8일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주최한 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 10km, 5km, 5km 가족걷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소방동우회는 “이번 대회는 ‘나눔은 기쁨입니다’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참가비는 행사비용을 제외한 금액 모두 상이 소방관들과 중증, 희귀질병으로 고생하고 있는 소방관 가족들의 치료비용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최강소방관 종목 체험 및 불조심 사진전,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소방관들이 건강해야 국민을 지킬 수 있다”고 인사말을 했다.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9월 9일 개막한다.
강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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