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리드./사진=PGA 투어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정상에 오른 패트릭 리드(28·미국)가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렸다.
리드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1위에 포진했다. 지난주보다 13계단 오른 순위다. 리드는 이날 막 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내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2·미국)는 1주 전(103위)보다 15계단 상승한 88위를 기록했다. 우즈가 10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2015년 3월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하며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더스틴 존슨과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는 각각 1, 2위 자리를 유지했다. 존슨과 토머스는 이번 대회에서 각각 공동 10위와 공동 17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마스터스에 나서 공동 24위에 위치한 김시우(23)는 51위를 지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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