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레라/사진=BBC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맨체스터 시티 앰블럼에 침을 뱉은 에레라가 "고의가 아니었다"고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디필더 안데르 에레라(29.스페인)는 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맨시티와 맨체스터 더비 도중 맨시티를 상징하는 앰블럼에 침을 뱉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맨유가 0-2로 뒤진 채 전반전이 종료됐고 하프타임 당시 라커룸으로 향하던 에레라는 바닥에 그려진 맨시티 앰블럼에 침을 뱉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에레라가 이에 대해 고의로 침을 뱉은 사실을 부인했고 "전적으로 우연이고 어떠한 의도도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대변인은 "에레라가 경기장 밖으로 빠져 나가면서 앰블럼을 보지 못했던 것 같다"며 의도가 없었음을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맨유는 후반전에 내리 3골을 퍼부으며 맨시티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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