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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두산, AG 예비 명단 ‘최다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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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두산, AG 예비 명단 ‘최다 승선’

입력
2018.04.0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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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두산이 아시안게임 예비 명단에 최다 승선했다.

두산은 9일 야구회관에서 발표된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한국 야구 대표팀 예비 명단에 총 1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날 선동열 감독이 발표한 명단에는 총 109명이 포함됐다. 그 중 두산은 투수 이용찬ㆍ김강률ㆍ이영하ㆍ박치국ㆍ곽빈(이상 우완), 장원준ㆍ유희관ㆍ함덕주(이상 좌완) 등 총 8명이 선정됐고, 포수 양의지, 1루수 오재일, 2루수 오재원ㆍ최주환, 3루수 허경민, 유격수 김재호, 외야수 박건우ㆍ김재환 등도 승선했다.

두산은 9일 현재 정규시즌 1위를 달리고 있다. 12경기에서 9승 3패로, 최근 4연승을 더해 승률 0.750을 기록했다. 지난 8일에는 잠실 NC전에서 10-9로 패색이 짙었던 9회 말 역전에 성공하며 1위로 올라섰다.

두산의 ‘화수분 야구’ 저력이 이번에도 드러났다. 예비 명단 전 포지션에 골고루 이름을 올리며 풍부한 자원을 지닌 팀의 저력이 또 한 번 드러났다.

NC도 두산 다음으로 많은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투수 이재학ㆍ장현식ㆍ원종현ㆍ임창민ㆍ정수민ㆍ이민호ㆍ배재환(이상 우완), 구창모(좌완) 등 8명과, 2루수 박민우, 3루수 박석민, 유격수 손시헌, 외야수 나성범 등이 포함됐다.

NC는 개막 3연승을 비롯해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6일까지 11경기에서 8승 3패로 정규시즌 1위에 오르며 승승장구했다. 최근 3연패 중이지만 지난 8일 잠실 두산전에서 패색이 짙었던 9회 초 역전을 일궈내며 끈질기게 따라붙는 저력을 뽐냈다.

디펜딩 챔피언 KIA는 12명, 삼성 11명, SKㆍLG 10명, KT 9명, 롯데 8명 순으로 예비 명단에 들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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