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가 운영하는 ‘발도르프 숲학교’가 문을 연다.
9일 대학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6월9일까지 매주 토요일 8주간 영남대 경산캠퍼스 숲과 자연휴양림 등에서는 숲체험 교육프로그램인 이 학교가 진행된다. 이 학교는 독일 발도르프 교육학에 체험형 숲교육을 융합해 숲스포츠와 어드벤처, 치유, 해설, 놀이, 생태공예, 미술치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는 생애주기 맞춤 교육과 숲해설〮숲치유 전문가를 활용한 인성교육, 심리치료 등이 총동원된다.
참여신청 마감은 11일 오후5시로 대상은 초등학생(보호자 동반 필수)과 중학생, 성인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1일부터 10월20일까지 진행된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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