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주에 전기자동차 ‘총집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주에 전기자동차 ‘총집합’

입력
2018.04.09 11:38
0 0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려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도 제공.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도 제공.

순수 전기자동차(EV) 엑스포인 제5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5월 2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국제전기차엑스포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9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엑스포에는 5년만에 처음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EQ power(GLC350e4M, C350e)를, 재규어 랜드로버코리아가 I-PACE를 전시한다. 또 현대차가 코나 EV와 신형 아이오닉 EV,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SM3 Z.E와 트위지, 쎄미시스코의 D2와 R3, 기아자동차가 레이, 쏘울EV 등 다양한 전기차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삼성SDI 등 배터리업체, 충전기와 부품소재는 물론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업체 등 국내외 전기차 및 관련분야 150여개 업체가 참여해 관련 제품을 홍보한다.

또 중국,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남아공 등 전 세계 40여개국의 전기차 관련 전문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의 사전행사로 이달 28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1100도로를 경유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까지 100여대의 전기차가 참여하는 '전기차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 개막식 전날인 5월 1일에는 특별행사로 전 세계 20여개국의 전기차협회장과 관련 CEO, 그리고 국제기구의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세계전기차협의회(GEAN)가 서귀포시 롯데호텔제주에서 제3회 GEAN총회와 함께 국제전기자동차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중 부대행사로는 행사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시승회가 서귀포시 중문단지 내에서 이뤄지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넥센테크가 주관해 최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연도 열린다. 이어 5월 5일에는 전기차 100여대가 참여해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리조트를 왕복하는 2018 제5회 전기자동차 에코랠리가 개최된다.

조직위는 “올해 엑스포에서는 급변하는 전기차 시장동향과 최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