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예임이 버스킹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예임은 지난 6일과 7일 각각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지니 카페테리아와 한강 반포지구 밤도깨비 야시장을 찾아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날 그는 데뷔곡 ‘길모퉁이’ 발매에 앞서 최초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아울러 각종 커버 무대를 준비하면서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임은 목소리 하나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길모퉁이’를 비롯한 예임의 무대에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예임은 “여러분 앞에서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이렇게 버스킹을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나게 돼서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여러분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예임은 지난 7일 정오 데뷔 싱글 ‘길모퉁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시작했다. ‘길모퉁이’는 집 앞 골목에서 서서 매일 집에 바래다주던 연인을 그리워하며 다시 돌아와 주길 바란다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한 곡으로, 아시아 팬들의 위해 일본어 버전과 중국어 버전으로도 발매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이종수 잠적 일주일째, 소속사 손도 놔버린 이유 뭘까
[Hi #이슈]"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효리, 제주 4.3사건 위로하는 추모시
[공식]김생민 측 "모든 프로에 하차 의사 전달, 진심으로 반성한다"
'아형' 정재원, 장래희망은 서장훈? "건물주, 돈많은 백수 되고파"
유재석 "'무한도전'에 내 인생 담겨있다, 아쉽고 죄송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