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 100곳 방문 인증 기념이벤트
광주ㆍ전남북 11월까지 운영
광주시와 전남도, 전북도가 참여한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전라도 방문의 해 기념이벤트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스탬프투어’를 11월말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3개 시ㆍ도가 공동 진행하는 이번 스탬프투어는 전라도를 찾는 관광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스탬프투어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후 엄선된 전라도 명소 100곳을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인증하고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의회는 이번 스탬프투어 미션을 수행한 방문자들에게는 특급호텔 숙박권, 모바일 기프트콘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특정한 순번에 스탬프를 찍은 관광객은 ‘빨간 발자국’을 얻게 되고 빨간 발자국 이벤트에 당첨된 참가자는 주변 상가에서 커피 무료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빨간 발자국 이벤트는 해당 스탬프투어 인근의 상가들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상가들은 ‘빨간 발자국 이벤트 신청 페이지(www.thatzit.kr/web/events/reds)’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스탬프투어’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로 검색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시행하는 전라도 관광 100선에 대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3개 시ㆍ도를 아우르는 전라도 관광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붐을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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