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동구타 두마에서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이 감행됐다는 보도가 나온 후 동구타의 한 병원에서 8일(현지시간) 한 자원봉사자가 어린이에게 산소 마스크를 씌우고 있다. 사진은 한 시리아 민간단체 ‘하얀헬멧’이 제공한 비디오를 캡처했다.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 시리아미국의료협회(SAMS)는 반군지역인 두마의 병원에 7일 화학무기인 염소가스 폭탄이 떨어져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두마 지역의 반군조직은 정부군의 화학무기(독가스) 공격으로 최소 40명이 숨졌다고 주장한 가운데 정부군은 성명을 통해 독극물 공격 주장은 반군의 조작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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