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17만657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관객수는 172만5961명, 역주행의 시작을 알렸다.
'레디 플레이어 원'의 박스오피스 1위는 '곤지암', '바람 바람 바람'과 같은 흥행 작품들을 제친 결과이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적은 스크린수, 상영횟수라는 핸디캡 속에서도 관객들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 12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가상현실 속 도시 오아시스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 나선 모험을 담아냈다. 화려한 시각 효과와 VR이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 '곤지암'은 17만5735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224만8495명을 기록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16만1624명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렀다. 누적관객수는 61만6883명이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이종수 잠적 일주일째, 소속사 손도 놔버린 이유 뭘까
[Hi #이슈]"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효리, 제주 4.3사건 위로하는 추모시
[공식]김생민 측 "모든 프로에 하차 의사 전달, 진심으로 반성한다"
'아형' 정재원, 장래희망은 서장훈? "건물주, 돈많은 백수 되고파"
유재석 "'무한도전'에 내 인생 담겨있다, 아쉽고 죄송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