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이 '집사부일체' 팀의 임시주장이 됐다.
8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집사부일체'에서 박항서와 네 명의 멤버들은 임시주장을 뽑기로 했다.
박항서는 주장의 요건에 대해 "첫째는 선수들한테 신뢰를 얻어야 한다. 두 번째는 리더십이어야 하는데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세 번째는 책임감을 많이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주장의 권한이 있는지 묻자 박항서는 "주장의 말은 곧 내 말이나 똑같다. 내가 없는 사이에 주장이 시키는 걸 이행해야 한다"고 답해줬다.
육성재,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은 차례대로 1분간 자기 어필을 하는 연설을 했다. 특히 이상윤은 자기 고백으로 시작해 "제가 주장이 되고 싶다"고 솔직하게 욕심을 드러냈다.
모두의 말을 듣고 난 후 박항서는 이상윤을 택했다. 이상윤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주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항서는 이상윤에게 완장을 채워줬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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