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6연패 확정/사진=뮌헨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독일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조기우승을 확정하며 사상 첫 6연패를 달성했다.
뮌헨은 7일(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2017-2018시즌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하며 23승3무3패(승점 72점)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2012-2013시즌부터 6시즌 연속 우승이며 분데스리가에서 한 팀이 6년 연속 우승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특히 뮌헨이 올 시즌 초 안첼로티 사령탑 하 극심한 부진을 겪자 과거 뮌헨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유프 하인케스 감독을 다시 선임했다. 하인케스 감독은 뮌헨 사령탑만 네 번째다.
이날 뮌헨은 아우크스부르크에 선제골을 내주고도 내리 4골을 퍼부으며 우승을 자축했다. 구자철(아우쿠스부르크)이 풀타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이번 우승은 뮌헨의 6연패이자 통산 28번째 우승이다. 뮌헨은 리그 우승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DfB포칼 4강에 올라있어 트레블에 도전한다. 뮌헨은 2012-2013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한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6연패 확정/사진=뮌헨 홈페이지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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