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가 맛깔나는 '먹방'으로 휴게소 음식을 완판시켰다.
7일 밤 11시 5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멤버들이 MBC의 새로운 효자 예능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고 자화자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전화가 왔다. (휴게소를 활성화해줘서) 감사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전현무는 한국도로공사가 방송 전후 매출 분석표를 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영자 덕분에 휴게소 음식이 완판됐다는 이야기를 증명하기 위한 분석표다"라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이영자가 휴게소 음식을 소개한 후 매출이 급등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은 방송 전 주말 142그릇을 판매하는 데에 그쳤으나 방송 후 582그릇을 팔았다. 소떡소떡은 방송 전 주말 66개 판매에서 374개 판매를 이루어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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