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박명수가 하차하던 때를 언급했다.
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13년의 토요일' 편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박명수가 배수vs인간 물빼기 대결 이후 '무한도전'에서 빠진 비화가 다루어졌다.
이날 유재석은 "박명수는 지금이나 그때나 다른 게 없다. 권석 PD의 명언이 있다. '명수는 잘 섞이지 못하는 것 같아'다"라고 박명수가 '무한도전'에서 하차했을 때를 떠올렸다.
이어 권석 PD는 "명수가 웃기긴 한데 의욕이 과하다. 상황에 맞지 않게 하니까 흐름이 끊기더라. 쪼쪼댄스도 하지 말라고 했는데 계속 했다. 그래서 결국 명수를 자르게 됐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했다"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dddddv5@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Hi #이슈]이종수 잠적 일주일째, 소속사 손도 놔버린 이유 뭘까
[Hi #이슈]"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효리, 제주 4.3사건 위로하는 추모시
[공식]김생민 측 "모든 프로에 하차 의사 전달, 진심으로 반성한다"
'아형' 정재원, 장래희망은 서장훈? "건물주, 돈많은 백수 되고파"
유재석 "'무한도전'에 내 인생 담겨있다, 아쉽고 죄송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