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임정우/사진=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LG 트윈스 우완 임정우(27)가 팔꿈치 인대 파열로 수술대에 오른다.
LG 트윈스 측은 7일 "임정우의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부분이 파열됐다. 팔꿈치 인대 재건술 및 뼛조각 제거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임정우는 오는 10일 일본으로 향해 12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의 경우 재활 기간이 보통 1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은 셈이 됐다.
임정우는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승패없이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달리 구위가 떨어져 시속 140㎞의 볼을 겨우 던졌고 지난 달에는 구속 저하 이유로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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