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의 미래를 바꿀 청년 리더가 움직인다
신용보증기금은 6일 서울 구로구 천왕동 신용보증기금 인재개발센터에서 청년이사회 ‘청춘어람’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
청춘어람은 사자성어인 청출어람(靑出於藍)과 청춘의 합성어로, 젊은 직원들의 패기와 생동감으로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30대 직원 25명으로 구성된 2기 청춘어람은 올해 경영진과의 소통뿐만 아니라 본부 부서장, 실무팀장과의 직접토론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도화하고 변화를 주도해 타 기관과의 교류, 협력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참여로 열린혁신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워크숍에서 청년이사들은 신보의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대한 참신한 의견을 교환해 청년 일자리, 워라밸(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ㆍWork-And-Life Balance),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첫 활동을 시작한 청춘어람은 ‘밝고 활기찬, 젊고 강한 신보’라는 조직문화 슬로건을 바탕으로 신보의 조직문화 혁신과 업무개선의 아이디어뱅크 역할을 수행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영진에게 직접 전달하는 대표적인 소통채널로 인정받고 있다.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청년이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원석처럼 거칠지라도 훗날 보석처럼 빛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의 개척 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신보의 힘찬 미래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창식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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