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라치오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황희찬(22)이 결장한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가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잘츠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라치오에게 2-4로 패했다.
이날 황희찬은 경고 누적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지면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잘츠부르크는 13일 8강 2차전에서 3점 차 이상으로 이겨야 준결승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앞서 16강에서는 도르트문트(독일)를 1, 2차전 합계 2-1로 이기고 8강에 올랐다. 그러나 8강 첫 경기에서 패하면서 승차 부담을 떠안게 됐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8분 만에 세나드 룰리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반 30분 바론 베르샤가 동점골을 넣어 만회했지만 이후 라치오는 세 골을 더 넣었다.
김정희 기자 chu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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